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열람 및 의견 접수는 개별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듣고자 실시된다.

열람은 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의 부동산 정보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서를 작성,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검증 및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가 개별 통지되며,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