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 흠집나면 수리비 지원

2016-04-11 13:42

기아차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아차가 친환경 소형 SUV ‘니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니로 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차는 니로 출고 고객에게 차량 외부 스크래치 발생 시 수리비용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출고 후 100일 이내에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 미러 부위에 발생하는 스크래치에 대해 1회에 한해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에 대해 평생 보증을, △모터, 전력제어모듈 등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서는 차량 구입 후 10년 미만 혹은 운행거리 20만㎞ 이내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단 배터리 평생 보증은 순수 개인고객에 한하며, 중고차 처분 시 혜택 제외된다.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도 실시한다.

차량 구매 후 30일 이내 주행 후 차량에 대해 불만족하는 경우에는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등 기아차의 다른 SUV 차량으로 교환해 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현대카드M(M 계열카드 포함)을 이용해 위의 비용을 결제하는 고객들은 선수금 350만원, 보험료 120만원, 취득세 20만원 한도 내에서 해당 비용에 대해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