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출시 한 달 5000대 계약 '돌풍'
2016-04-11 11:06
티볼리 에어[사진=쌍용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쌍용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 에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계약대수 5000대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가 지난달 8일 출시 후 하루평균 180~200대가 계약돼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 5100여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티볼리 에어의 올해 내수 판매목표 1만대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쌍용차는 티볼리도 같은 기간 누적 계약 대수가 6200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티볼리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1만1300대를 넘어섰다.
쌍용차 관계자는 “잔업, 특근 등 추가 근무를 통해 최대한 빨리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