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중흥토건은 지난 8일 개관한 ‘세종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 견본주택에 오픈 이후 3일간 총 2만9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

견본주택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은 중흥S-클래스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감이 높아 이번 분양에도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려 내부 유니트 뿐 아니라 상담석에도 대기하는 사람들도 붐볐다.

특히 84A㎡(이하 전용면적 기준) 타입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84㎡전타입은 판상형 4베이로 이뤄져 있으며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현관에서 주방으로 직접 출입이 가능하게 설계된 점이 주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전에 거주 중인 주부 김모(38)씨는 “대전과 출·퇴근이 용이해져 이제서야 세종시를 고려해 보고 있다"며 "특히 도보통학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70만원대로 3생활권 내 전용 84㎡아파트시세(약 1030만원대)와 비교하면 저렴해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가 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18층, 19개 동, 총890세대로 전용 84A㎡ 491세대 △84B㎡ 39가구 △98A㎡ 224가구 △98B㎡ 12가구 △115㎡ 12가구 △125A㎡ 56가구 △125B㎡ 56가구로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또한 확장세대에 대해 기본으로 중문이 설치된다.

분양일정은 12일,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27일부터 3일간이다.

중흥 S-클래스 에듀마크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