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공무원 시험, 난이도는 어땠나?
2016-04-09 14:30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올해 최대 규모로 공무원을 뽑는 국가직 시험이 9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전국 306개 고사장에서 실시 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2만명의 최대 규모의 지원자가 몰렸고, 올해 4120명을 선발한다. 특히 세무직과 관세직 선발 인원이 많아 각각 1460명, 190명을 뽑을 예정이다. 전년대비 채용규모는 커졌지만, 경쟁률도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무원 학원 아모르이그잼에서는 12개월간 인터넷 동영상 강좌를 무제한 수강 할 수 있는 인강 프리패스 상품을 출시 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의 노량진 학원에서 실제 강의를 듣고, 집중 관리를 받으며, 전체 강의 중 자신이 원하는 교수를 골라 공부하던 실강 프리패스를 온라인 강좌로 들을 수 있게 재구성한 상품이다. 실강 프리패스 수강생들에게 제공되던 갤럭시탭,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전 직렬 모의고사, 공무원 합격시 출석률, 수강률을 따지지 않고 환급해주는 환불 조건 등을 똑같이 제공하며 비용은 59만원이다.
아모르이그잼 기획본부 이동규 실장은 "이번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응시생이나, 이제 막 공무원의 꿈을 갖고 시작하는 초시생 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로 온라인 프리패스를 출시했다.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공시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프리패스 상품은 모든 강좌를 들을 수 있어, 직접 강좌들을 들어보며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고를 수 있다. 학원 홈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노트북을 증정하고, 키프티콘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