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찰청 공모사업 선정 ‘국비 17억원 확보’

2016-04-09 08:32
- 군산시-군산경찰서 협조공조로 이룬 쾌거,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 -

▲도심부교통기반시설구축사업[군산시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와 군산경찰서는 4월 경찰청 주관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는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7억 원을 확보 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인구 20만이상 5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심부 첨단교통관리는 물론, 방범․재난관리를 위한 다양한 도시관리시스템 도입ㆍ운용을 위한 사업으로 교통정보센터 CCTV, 자가통신망, 소방긴급차량출동시스템 구축 등 교통기반시설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도로소통용 CCTV를 전면 교체하고, 미장도시개발지구 신도시 개발 확정에 따른 첨단교통시설물과 광자가망 추가 구축,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등 센터시스템을 보강하여 군산시 예산절감에 톡톡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시 교통정보센터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응모, 4차례 선정되어 국비 85억 원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확장 추진한 바 있으며, 향후 새만금시대 도시 확장에 따른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보강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