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중소기업 역량 강화 더욱 매진" <신대방동 신사옥 이전>

2016-04-08 11:3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연구원(이하 중기연)이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신사옥으로 사용할 건물을 매입해 이전을 완료했다.

중기연은 서울 신대방동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지상 8층의 신사옥을 매입해 이전을 완료하고 8일 공식 이전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중소기업연구원]


이전식엔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신문) 사장을 비롯,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김세종 중기연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세종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다시 한번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을 이끌어야 한다는 중차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연구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신대방동의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축사에서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시장상황이 변화하고 있다"며 "정부가 중견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현장중심 밀착관리와 맞춤형 육성방안을 추진하는 등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기연은 신사옥 이전을 연구원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중소기업의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장기적인 정책방안을 연구하는 국내 최고의 씽크텡크(Think-tank)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신사옥 이전에 맞춰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분야별 전문인력도 충원했다.

신사옥은 부지 558.5㎡, 건축연면적 3433.6㎡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건물내 강당과 회의실 등의 시설은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구로디지털 단지 인근 1만2000여 중소기업과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