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마크 농산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직거래 판매

2016-04-07 18:13

G -마크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서울 동대문프라자에서 열리는 '얼굴 있는 농부시장'에 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농특산물 특별관'을 설치해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서울디자인재단과 사단법인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도농 교류를 위한 직거래 시장이다.

제철 농산물과 유기농·친환경 농산물 화학첨가물이 없는 정직한 농식품을 판매하며,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경기도 G마크 농특산물은 올 3월 말 기준으로 총 275개 경영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마트와 농협 등 대형 유통점과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서 판매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G마크 농산물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를 위한 것”이라며 “G마크 농산물 판로확보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