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금잔디', "16년만에 첫 쇼케이스, 떨리지만 기분좋다"

2016-04-07 15:01

[사진= 올라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고속도로 퀸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데뷔 16년만에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금잔디는 8일 서울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규 3집 앨범 '설렘'의 선공개곡인 '서울 가 살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금잔디는 "앨범을 낼 때 팬들과 함께 팬 미팅 겸 쇼케이스를 한 적은 있는데 미디어 쇼케이스는 처음이다. 기분이 굉장히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정규 3집 '설렘'에는 임창정이 작사, 작곡해 선물한 선공개곡인 '서울 가 살자'를 포함해 타이틀곡인 '아저씨 넘버원', '엄마의 노래' 등 신곡과 금잔디의 히트곡인 '오라버니', '일편단심', '초롱새' 등 총 16곡이 담겨있다.

한편 금잔디는 지난 2000년 데뷔 이후 오라버니, 일편단심, 여여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