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업경영인 1411명 선정…1인당 최대 1억원 융자 지원
2016-04-07 11:27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후계자 등 1411명을 2016년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은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어업인 후계자 1195명, 전업경영인 191명, 선도우수경영인 25명이 수산업경영인에 선정됐다.
해수부는 선정된 수산업경영인 1인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금은 어선 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유통, 소금 제조업 등에 창업 자금과 경영 자금으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