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민과 외국인 우정쌓기 탐방 행사 개최

2016-04-07 10:28
오는 9일 오전 10시 동구 찬샘마을서, 외국인 농촌체험으로 교류 강화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대전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동구소재 찬샘마을에서 ‘시민과 외국인 우정쌓기 대전탐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대전의 문화·역사 유적지 탐방, 농촌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외국인과 만남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진다는 목적으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나전칠기 공예체험, 비빔밥 만들기, 호반길 걷기, 경운기 탑승 및 장작패기 등이다.

정재용 국제협력담당관은“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에게 대전의 명소를 체험하게 해 대내외에 홍보함과 동시에 시민과 외국인이 교류·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