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이란 대사관, 한국-이란 문화교류에 앞장선 공로자 감사장 수여
2016-04-07 08:5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5일 주한 이란 대사관에서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는 한국-이란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가 큰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을 초대하여 특별히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사무엘 단장은 한국과 이란의 수교 50주년이 되던 해인 2012년도에 국제사회의 이란 제재로 제반 교류가 원활하지 않을 때 한국-이란 문화교류를 위하여 누구보다 애써 왔다.
2012년도부터 지금까지 이란의 공연, 전시회, 음악회, 패션쇼 등을 개최하여 실크로드로 이어져온 양국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이란 정부는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2012년에 정 단장을 공식 초청하였고, 정 단장은 이란의 4대 도시 테헤란, 에스파한, 쉬라즈, 타브리지 시장 및 이란의 여러 문화단체장을 만났고 현재까지 문화적 교류를 하고 있다.
정사무엘 단장은 한문화진흥협회에서 해마다 주관하는 약50개국의 주한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한국과 다른 국가와의 다양한 수교기념 문화행사 등을 총괄 기획하고 있으며, 수 십 개국의 주한대사로부터 공로패,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정 단장은 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으로서 협회 산하에 있는 한문화외교사절단, 세계문화진흥협회, W-TIMES(더블유타임즈) 대표직을 겸하고 있으면서 90여 주한대사관과의 왕성한 문화교류를 통하여 대한민국 국격제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