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탄소상쇄숲 조성으로“환경친화적 시설 운영” 다짐

2016-04-07 08:14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청라사업소 갯들에 1,230주 식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폐기물처리시설인 청라사업소 유휴부지에 공단 “제 1호 사회공헌형 탄소상쇄숲”을 조성했다.

“사회공헌형 탄소상쇄숲”은 일반 나무심기와 달리 산림청에 사업계획을 등록하고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증 받는 숲으로 공단은 2020년까지 환경기초시설 유휴부지에 5개소의 숲을 조성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이사장, 고기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70명이 함께하여 수목 1,230주를 식재하였으며, 나무를 심으면서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이고 환경친화적 운영을 다짐했다.

인천환경공단 임직원 70여명이 청라사업소 갯들에 탄소상쇄 숲 조성 나무를 식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



이상익이사장은 “탄소상쇄숲 조성은 년 2.1tCO2의 온실가스를 상쇄시키는 가시적 성과 이외 맑고 푸른 청정 도시 구현이라는 공단의 비전을 실현시키려는 임직원 의지의 표상으로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