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엄지 척’ 라이브로 넘사벽 비타민 매력 발산

2016-04-07 00:01

[사진= 멜론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트로트 요정’ 홍진영이 누구든 ‘엄지 척’을 외치며 노래를 따라부르게 되는 ‘마성’의 라이브 영상을 선보였다.

멜론(MelOn)은 멜론쇼윙에서 홍진영과 함께 신곡 ‘엄지 척’을 부를 수 있는 듀엣 라이브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영은 ‘인간 비타민’다운 특유의 애교 가득한 몸짓과 생기발랄한 표정으로 수많은 팬들이 트로트 듀엣에 도전하게 만들었다. 특히, 실제 무대를 연상케 하는 안무와 간드러지는 홍진영의 보컬은 함께 듀엣하는 사람까지도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홍진영의 노래를 좋아하는 팬들의 연령대가 다양하고 ‘엄지 척’이 중독성 있는 따라 부르기 쉬운 트로트 곡이어서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개성 넘치는 많은 팬들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오는 20일(수)까지 멜론쇼윙을 통해 흥이 폭발하는 구성진 듀엣곡을 불러준 팬들에게 사인 CD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홍진영은 지난 3월 멜론라디오의 스타 DJ를 맡아 ‘레이디’오 SHOW를 진행하면서 재즈부터 힙합, EDM까지 소화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자신의 노래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외에도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등을 홍진영만의 느낌으로 소화해 청취자들로부터 “홍진영의 재발견”, “못하는 장르가 없는 듯” 등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한편, 멜론쇼윙에서는 블락비 외에도 에일리, 비투비, 자이언티, 김태우, EXID, 지코, 케이윌, 스윗소로우, 다비치, 지아, 여자친구, 키스, 피에스타, B1A4, 블락비 등이 자신의 노래나 춤을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9월 멜론이 론칭한 ‘멜론쇼윙(Showwing)’은 사용자들이 직접 부르고, 찍고, 듀엣하는 앱으로 기존 녹음 기능에 동영상 촬영, 네트워크 서비스 기능 등을 더한 신개념 뮤직 퍼포먼스 앱(어플리케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