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인천에 스마트쉼센터 열어
2016-04-06 14:01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6일 인천광역시 남구에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의존 예방 및 상담을 총괄하는 인천광역시 스마트쉼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 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이용철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다의존 문제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지원 등 적극적 대응을 위해 설립된 전문상담 기관으로, 2002년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요 거점지역에 구축, 운영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쉼센터를 통해 체험문화교실, 미술치료,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등 집단 대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예방교육과 치료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해 정신·육체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점 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유·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예방교육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