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의무경찰 문예대전 시상식 개최
2016-04-06 12:3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정용선)이 5일 의무경찰 문예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경복무 중인 대원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부대생활을 활기차게 영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원들의 큰 관심 속에 시·수필·독후감·회화·일러스트·포스터 등 총 434점의 작품들이 출품돼 예심과 본심을 거쳐 그 중 평택경찰서 방범순찰대 원재희 일경의 판화작 “젊은날의 인내”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성남중원경찰서 타격대 김선일 상경 등 30명이 금상·은상·동상·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정 청장은 “첫 행사임에도 호응이 높아 작품 수준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의경 복무 기간 동안 대원들이 무의미하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경기남부경찰청과 의경 교육센터에서 경찰관과 대원, 이용도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전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