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조던 17+ 레트로 ‘COPPER’ 출시…007 케이스는?

2016-04-05 18:31

조던 17+ 레트로 ‘COPPER’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나이키가 오는 9일 에어 조던 17+ 레트로 ‘COPPER’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마이클 조던이 2002년 세 번째 농구계로 복귀하면서 착용한 농구화다.

조던의 취향이 많이 적용된 모델로 앞부분은 튠드 에어, 뒷꿈치에는 블로우 몰딩 에어가 장착됐다. 

아웃솔의 디자인은 조던의 애마인 애스턴 마틴과 평소 즐기는 골프 코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원판은 ‘007 메탈케이스’로 불리는 알루미늄 가방 패키지와 평소 재즈를 즐기는 조던의 음악 취향에 따라 색소폰 연주자 마이클 필립스의 조던 테마가 담긴 재즈 앨범 CD가 포함 됐으나, 이번 레트로 제품은 농구화만 판매된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