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악성루머 거짓…사이버 수사대 수사 의뢰"

2016-04-05 16:13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박잎선(37)이 이혼과 관련된 악성 루머에 강경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5일 한 매체는 박잎선이 축구선수 송종국과의 이혼에 관련된 악성 루머에 대해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잎선이 "해당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쓰인 자료, 대화내용, 연애 기간, 어플 또한 모두 조작된 것“이라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 할 계획"이라고 강경 대응 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하지만 박잎선은 루머에 언급된 남성과 지난해 10월 이혼이 알려진 이후 몇 번의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악성루머로 상대 남성이 피해를 볼까봐 걱정되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잎선은 결혼 9년만인 지난해 10월 축구선수 송종국(37)과 이혼해 파경을 맞았다. 이후 그는 딸 지아, 아들 지욱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