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뉴질랜드 타우랑가 시장 대표단 방문
2016-04-05 14: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국제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 스튜어트 크로스비(Stuart Crosby) 시장 대표단이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안산시(시장 제종길)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타우랑가 대표단은 양 도시간 청소년 및 해양 분야, 대부도 투자협력을 위해 안산시 청소년의 타우랑가 어학연수 및 타우랑가 청소년의 안산시 로보틱스 프로그램 참여 등 청소년 교류 사업과 국제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방문해서 뉴질랜드 와이카토(Waikato) 대학과 연안 및 해양 분야 교류와 공동 협력 연구를 제안해서 양 도시의 관계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년 11월 국제우호협력 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안산시를 방문한 타우랑가 그린파크 스클 청소년대표단은 한국예절 및 경기테크노파크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타우랑가 학교 대표단은 학교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으로 안산시의 고등학생들은 타우랑가 현지 대학에서 영어학습 및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을 진행했으며, 안산시 농산물 대표단은 농산물 마케팅 사업 추진과 시설견학을 위해서 타우랑가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