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엄마, 과거 "딸 민지는 묵은지" 무슨 뜻?

2016-04-05 12:30

[사진=공민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2ne1 공민지의 탈퇴설이 나온 가운데, 과거 공민지 엄마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맘마미아'에서 공민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YG에 들어갔다. 사장님이 2년이면 된다고 했는데 3년이 지나고 4년이 돼도 데뷔를 안 시키더라. 2NE1 멤버들 중 내가 제일 연습기간이 길다"며 미뤄지는 데뷔로 인해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이에 공민지 엄마는 "내가 항상 민지에게 '넌 묵은지라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묵은지는 묵힐수록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민지한테 항상 묵은지라는 말을 했다"며 딸을 위로했다.

한편, 공민지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다른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투애니원 해체설'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