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5일부터 11월까지 ‘新 사임당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미취학·초·중·고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 2011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한 ‘자기주도학습 부모과정’의 시즌2 사업으로 초·중·고 시기별 진로 및 학습코칭에 대한 자녀교육 팁과 부모-자녀 소통에 대한 해법 제시를 목표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초등 몰입(沒入)과정’, ‘중등 입지(立志)과정’, ‘고등 급제(及第)과정’으로 수강대상을 나누어 모집, 진행한다.

과정은 8회 차(총 16시간) ‘부모집합강연’과 참여자 자녀 대상 1회 차(토요일 3시간) ‘자녀캠프-율곡교실’로 구성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광명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parent.gm.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과정 수료자에게는 2017년 ‘광명시 학습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자격을 부여한다. 학습코디네이터는 2014년 16명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5년 30명, 2016년 올해 50명을 선발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