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런닝맨' 나올까…개국공신+이광수 친분 앞세워 끝없는 러브콜
2016-04-04 11:27
SBS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개국 공신 송중기를 향해 뜨거운 구애를 보내고 있다. 송중기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범 아시아적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송중기를 향한 러브콜은 지난달 20일부터 이어졌다. 절친한 친구인 이광수의 굴욕은 덤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월요커플(개리-송지효)이 실제 커플로 이어질 확률은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말하자 다른 멤버들은 “그것은 이광수가 송중기의 인기를 따라갈 확률” “그것보다는 높다. 그건 0%다”라고 응수했다.
송중기는 2010년 시작된 ‘런닝맨’의 개국공신이다. 2011년 4월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며 하차를 결정했다. 그럼에도 전역 후 ‘런닝맨’ 촬영지를 방문하는 등 여전한 의리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