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사물인터넷 산업 1400억 지원
2016-04-03 20:56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일본은 정부가 주도해 사물인터넷(IoT) 신성장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요미우리 신문은 3일 일본 정부가 2015년도 추경 예산과 2016년도 예산을 합해 총 138억엔(1414억원)의 사물인터넷 육성 지원금을 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원 건수도 전년에 비해 올해 약 6배 늘어난 100건에 달할 전망이다.
지원 대상지도 늘려 기존 도쿄에서 해외까지 영역을 넓히게 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사물인터넷 컨소시엄도 발족했다. 여기엔 관련 부처와 기업,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모두 합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