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본 스릴러 영화제서 대상 수상
2016-04-03 15:5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영화 '하이힐'이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3일 프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비평가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하이힐은 자신의 다른 모습을 숨긴 채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차승원이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내면의 페이소스를 그려 2014년 개봉 당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