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서 중소기업 고민 한번에 해결!

2016-04-03 12:16
19~20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지역 기업인과 기업지원 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인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2016 기업애로해결박람회’가 오는 19~20일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가 특별기획한 이번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기업경영에의 각종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인과 기업지원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을 즉석에서 해결해주는 고충 해결의 장이다.

작년에 처음 개최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62개 지원기관 및 단체(업체)가 참가해 85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1597명이 참관하고, 702건의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등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전국 최초의 기업지원 행사로 타 시·도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박람회의 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콘텐츠의 다양화를 추진해 기업지원의 종합해결 창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애로 상담 및 해결을 위해 94개 기업지원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분야별로 126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기업지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지역기업 및 기업지원 기관간의 만남의 장을 비롯해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기업애로 상담부스 운영’과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 구매상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소기업인을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구인·구직 박람회 및 상담부스 운영, 쉬메릭․사회적기업․유망기업 전시 등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장이 직접 기업 CEO들의 기업애로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1대1 기업애로 상담도 열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대외경쟁력 확보의 최우선과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금, 인력, 판로 개척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끝까지 해결해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