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김종인 “문제는 경제, 해결방법은 투표…집권 통해 경제터전 바꿀 것”
2016-04-02 16:17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일 “우리나라 경제가 미래를 향해 나갈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지지부진한 경제 침체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돼서 나중에 ‘잃어버린 10년’, ‘잃어버린 20년’, 이렇게 후회할 것이냐를 판가름하는 것이 4·13 총선의 의미”라고 밝혔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일 “우리나라 경제가 미래를 향해 나갈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지지부진한 경제 침체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돼서 나중에 ‘잃어버린 10년’, ‘잃어버린 20년’, 이렇게 후회할 것이냐를 판가름하는 것이 4·13 총선의 의미”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전북 김제 요촌동 전통시장에서 가진 김춘진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국민들이 당면한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이 우리의 경제사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더민주는 ‘문제는 경제다’, 이런 구호를 내걸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투표”라며 “투표를 통해서 더민주에 힘을 주면, 그 힘을 바탕으로 당면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내년 대선에서 집권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만들 수 있는 경제터전으로 바꿀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