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평당 840만원대 ‘e편한세상 평택용이’ 분양
2016-04-02 09:10
- 20~30대 선호하는 '중소형' 구성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봄을 맞아 분양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을 탐색하는 이들이 늘었지만 서울 전셋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셋값 상승세에 수도권으로 실수요자들이 밀려가는 이른바 탈(脫)서울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속하는 경기권 지역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3월 현재 서울 평균 전셋값은 3.3㎡당 1,246만원으로 1년 전(1,103만원)보다 143만원이나 오른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 전셋값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하려는 많은 수요자가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를 찾고 있다. 경기도의 평균 매매가는 3월 현재 3.3㎡당 981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서울의 전셋값에 비교해 보았을 때 경기도에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 평택시나 오산시, 파주시, 의정부시 등은 교통망이 잘 구축되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서울 전셋값보다 저렴하게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이러한 개발호재 및 서울 접근성이 좋은 평택에서 평당 800만원대 ‘e편한세상 평택용이’가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평택용이’는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306번지 신흥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20개동 1,34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1블록의 경우 △72㎡ 112가구 △84㎡ 733가구 △99㎡ 104가구며 2블록은 △72㎡ 94가구 △84㎡ 305가구다.
단지는 대부분 남향 배치에 판상형, 4베이로 구성된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천장 높이도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 높이다. 또한, 아파트에는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되며 내∙외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중반대로 계약금(10%)은 2회에 나눠 내고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다. 중도금 60%에 대해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주고 있다.
견본주택은 평택대학교 맞은편(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산2-8)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