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금연광고, '올해의 광고상' 정부·공익광고 대상
2016-04-02 20:50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가 만든 금연광고 '뇌편/폐편'이 한국광고학회의 '제23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정부·공익광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복지부가 국립발레단과 함께 만든 '뇌편/폐편' 광고는 '흡연은 질병, 치료는 금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흡연으로 고통받는 뇌와 폐를 표현했다.
이 광고가 방송된 작년 8월 17일 이후 금연 문의 상담전화도 크게 늘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300건이던 문의전화가 9월에는 9200콜, 연말인 12월에는 1만400콜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시상식은 2일 서울 중앙대학교 R&D센터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