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치원·어린이집·학교시설 경계 금연구역 집중 단속
2024-10-28 10:30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 편성, 내달 22일까지 실시
전라남도는 시·군, 교육청 등 50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11월 22일까지 금연구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의 중점 사항은 금연구역 표지판 미부착, 흡연실 설치 기준 미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등이다.
특히, 지난 8월부터 강화된 유치원·어린이집 및 학교시설 경계의 금연구역 거리 기준이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간접흡연도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번 점검을 통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