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선정" 업체…1일, 본격 운영시작
2016-04-01 11:15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올해 1차 강원도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 업체의 사업이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도는 지난 1월18~29일까지 약 2주간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분야별 공모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및 서류검토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선정을 추진했다.
분야별 신청현황은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17기업이 신청했으며 일자리 창출사업에 42기업의 308명이,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에는 42기업이 17억6900만원을 공모 신청했으며 시설비지원에는 30기업이 4억1000만원의 지원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13개 기업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일자리 창출에 40기업 264명, 사업개발비는 34기업 10억600만원, 시설비는 30기업 3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승섭 도 사회경제과장은 “기업의 지속적 고용창출, 지속성, 지역사회의 공동체 형성, 파급효과, 기업의 사회적기여도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올 6월로 예정된 2차 공모에서도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많은 기업이 신청해 사회적경제가 강원도에서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형성에 많이 기여하는 정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