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약달러 영향에 보합세
2016-04-01 08:21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3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센트 오른 배럴당 38.34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1센트(0.79%) 오른 배럴당 39.5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 원유는 약달러 영향에 따라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최고치를 보이면서 거의 1년 만에 가장 높은 가격대를 보였다.
실제로 산유량 동결 논의 속에서도 OPEC 회원국들의 3월 일일 평균 산유량은 전달 3237만 배럴에서 3247만 배럴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7달러(0.57%) 오른 온스당 1,235.60달러로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