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저금리 대여 신상품 출시
2016-03-31 14:46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다음달 1일부터 저금리 대여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결혼과 출산, 최초로 대여를 이용하는 교직원공제회 회원으로 대여금리 2.99%가 적용된다. 2월말 기준(1~2등급)으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3%대 초반이고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3%대 중반으로 이보다 최대 0.5%이상 저렴하다.
결혼대여는 공제회 회원 본인이나 자녀 결혼일 전후 6개월 이내인 회원의 경우 3000만원까지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출산대여는 회원 본인이나 배우자가 출산·입양 후 3년 이내인 회원이 자녀 1인당 1회에 한해 1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최초대여는 교직원공제회 대여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에 한해 최고 3000만원까지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5~10년이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신임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저성장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으로도 회원들의 안정적인 교직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K 복지누리대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www.ktcu.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