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30일 “2016년 제1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12개 업체와 구직희망자 100여명이 참여로 취업상담부터 현장면접채용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모집인원 60명에 73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6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나머지 채용결과는 구직자와 기업체 간의 세부사항 협의 후 4월 초 개인별 또는 광주일자리센터를 통해 통보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고용지원을 위해 1개 구인업체와 복지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부대행사와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사업 등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도 함께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소규모 채용행사 개최 및 상설면접장 운영으로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