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이진욱의 반격…시청률 반격도 성공?
2016-03-31 08:56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이진욱의 반격이 시작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제작 이김프로덕션) 5회에서 차지원(이진욱 분)이 민선재(김강우 분) 앞에서는 능청을 떨면서 뒤로 복수를 준비했다.
차지원이 살아 돌아온 이유 가운데 하나는 사랑하는 여자 윤마리(유인영 분). 하지만 윤마리는 이미 민선재와 결혼을 한 상태다. 차지원은 자신을 기다리지 않은 윤마리에게 허탈감을 느끼면서도 민선재의 옆에 있는 윤마리를 걱정했다. 민선재를 무너뜨리면 윤마리 역시 다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악인이 악할수록 통쾌한 복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는 법. 점점 거리낌 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민선재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선악구도는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청률도 점차 응답하고 있다.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전회보다 시청률을 0.6%p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