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대학병원 민관합동안전점검

2016-03-30 17: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3월중 실시한 도내 대학병원시설 20개 대상 중 8곳의 소방시설을 포함,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시설분야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안전점검은 기동안전점검단이 주관했으며, 일선 시·군 담당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안전을 맡고 있는 삼천리가스공사, 민간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했다.

점검결과 시정보완 61건, 현지지도 74건 총 135건의 시정 및 지도사항이 도출되었고, 시정보완 사항은 안전점검이 마무리되는 4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시설별로는 소방40건(66%), 건축 및 시설17건(28%), 전기·가스 4건(6%)으로 나타났다.

김정훈 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 이라며 “앞으로 민간참여 확대를 통해 합동점검의 질을 높여 굿모닝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