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범죄 취약지역 방범용 CCTV 추가설치
2016-03-30 12:1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별양·중앙동 중심상가 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7곳에 6월 말까지 총 17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과천시는 230곳에 총 510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게 된다.
새로 설치되는 CCTV는 200만 화소의 돔형 3대와 고정형 14대로 범죄 예방 뿐 아니라 재난방지, 금연계도 등 다목적으로 활용돼 시민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설치 즉시 관제센터에 연계되어 24시간 감시체계에 들어간다.
신양선 정보통신과장은 “지난 2014년에도 노후된 41만화소 카메라 52대를 200만 화소로 교체하여 영상 화질 개선에 큰 효과를 거뒀다”며 “이번 CCTV 화질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지역과 외곽지역을 아우르는 보다 촘촘해진 방범망 구성으로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