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S2 전용 자동차 공유앱 '쏘카' 출시
2016-03-29 16:40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는 카쉐어링 서비스 '쏘카(SOCAR)' 등 스마트워치 기어S2 전용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변의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 '쏘카'는 기어S2 전용 앱 출시로 손목 위에서 차량 예약, 잔여 대여시간 확인, 지도 보기 등 차량 스마트 제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앱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앱을 내려받은 뒤 로그인한 고객 모두에게 쏘카 1시간 무료 쿠폰을 주고, 기어S2로 디자인된 랩핑카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대여비를 50% 깎아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S2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웨어러블 시장의 에코시스템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