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재 스포츠센터장 "스포츠+2 개국, 몇 년 전부터 고민"
2016-03-29 11:18
MBC스포츠플러스2가 개국했다[사진=MBC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플러스의 이석재 스포츠센터장이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의의를 짚었다.
이석재 센터장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스포츠+2 개국에 대한 고민은 오래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센터장은 "몇 년 전부터 잦은 미팅과 정보 수집을 통해 올 시즌 많은 한국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리라 예상했고, 과연 모두 갔을 때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가 이 많은 선수들의 활약을 어떻게 잘 보여줄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2는 28일 낮 12시에 개국했다. 앞으로 MBC스포츠플러스2는 메이저리그,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유로 2016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종목을 확대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