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플러스, 11월 정기 업데이트...KBSN·MBC플러스·YTN 신규 추가

2016-11-15 10:18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딜라이브가 출시한 OTT셋톱박스 ‘딜라이브 플러스’에 KBSN, MBC플러스 등 지상파 자회사의 예능, 스포츠 프로그램과 YTN의 다큐프로그램이 새로 추가됐다.

딜라이브는 15일 OTT 셋톱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의 11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KBSN, MBC플러스, YTN, 내셔널지오그래픽, FishingTV 등 5개 앱과 ‘역사적 인물 퀴즈’ 게임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MBC플러스 앱에는 ‘주간아이돌’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등 5개의 예능 음악 타이틀 40편이 서비스되고, KBSN에는 ‘코파아메리카’ ‘손태영의 W쇼’를 포함한 8개 타이틀 69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 다큐멘터리 분야 콘텐츠 강화 차원에서는 YTN의 ‘한국사 탐(探)’과 ‘드론킹’ 등 9개 타이틀 50편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FishingTV’의 갯핑, 빅파이터 조(바다낚시) 등 160여 편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의 80년대 글로벌 이슈를 다른 ‘힛트! 1980’ 40편을 시청 할 수 있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지난 6월 OTT시장 활성화를 위해 딜라이브 플러스를 출시했으며, 이후 넷플릭스 이외에 다양한 볼거리 확충을 위해 한류 콘테츠 중심의 영화 연예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강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크라운(The Crown)’ 시즌1 10편이 지난 4일 전 세계 동시개봉 된 이후,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