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보건소 결핵예방 캠페인 전개

2016-03-29 09:15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보건소가 지난 24일 아름채노인복지관을 찾아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캠페인 행사는 결핵예방·기침예절 안내책자와 홍보배너 전시, 결핵의 위험성과 생활 속 결핵예방수칙을 알리는 리플릿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보건소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결핵환자 예방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 ‘기숙입소자 결핵검진’, 2주 이상 기침을 하는 결핵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상시 X-선 촬영과 상담’,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상자 발견 시 철저한 치료와 다양한 결핵사업 추진으로 결핵 퇴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결핵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