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도 '야간개장' 하지 말입니다"
2016-03-29 09:20
국립진주박물관, 오는 4월 9일부터 야간개장 문화공연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 실시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놀이공원만 '야간개장'을 하는 게 아니다. 박물관도 저녁에 문을 열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은 오는 4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16년도 야간개장 문화공연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共感)을 실시한다.
국립진주박물관의 대표 문화공연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4월 어린이 국악 뮤지컬 '호랑이 오빠 얼쑤!' △5월 리듬놀이 극 '하트 & 하트' △6월 박장대소 서커스 쇼 '몽키 몽키 서커스단’ △7월 모래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체험 공연 '모래로 들려주는 이야기' △8월 어린이 위생 뮤지컬 '튼튼이와 세균킹의 대결' △9월 최형배 마술사와 함께하는 '마술의 방' △10월 '반도네온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등 총 7개 프로그램, 22회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jinju.museum.go.kr)에서 사전예약 후 공연 시작 1시간 전 현장에서 좌석을 배정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36개월 미만 영·유아와 예약 후 불참한 예약자는 공연관람이 제한된다. 문의 055-74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