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불청객 모기·진드기 모두 잡아준다…일동제약 '잡스 아웃도어 미스트'
2016-03-31 16:19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일동제약은 봄나들의 불청객인 해충을 막기 위한 기피제로 '잡스 아웃도어미스트'를 봄나들이 필수품으로 추천했다.
이 제품은 모기는 물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일으키는 작은소참진드기 같은 진드기를 막는 데도 효과를 보이는 뿌리는 형태의 해충기피제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잡스 아웃도어미스트의 주성분인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는 미국환경보호청(US EPA)에 방충제 성분으로 등재된 물질이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시한 지카바이러스 대응법에 소개되기도 했다.
게다가 크기가 작아 주머니나 가방 등에 넣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100㎖짜리 용량으로 출시돼 항공기 반입이 가능, 해외여행 때 유용하다.
미스트 형태의 부드러운 분사 방식을 만들어졌다. 액체의 끈적임과 자극적인 향을 없애 쾌적한 사용감을 더했다.
인체용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전국 약국에서 판매한다.
김준령 잡스 카테고리매니저(CM)는 "잡스 아웃도어 미스트는 지카바이러스나 야생진드기 같은 감염성 질환의 매개체인 모기·진드기 모두에 기피 효과가 있다"며 "특히 어린이는 물론 임신부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성분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