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코앤쿨 나잘스프레이' 코감기·비염 동시해결

2016-03-31 16:17

한미약품의 '코앤쿨' [사진=한미약품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봄나들이를 즐긴 후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가 감기다. 아침·저녁의 기온차가 큰 탓에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쉽게 걸리는 것이다.

특히 봄철 감기는 9세 이하 어린 자녀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한미약품의 콧속에 직접 뿌리는 코감기약 '코앤쿨 나잘스프레이'는 이런 시기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코앤쿨은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해 혈류를 줄이는 방식으로 코막힘을 완화하는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 성분과 알레르기 반응 억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이 함께 들어있는 의약품이다.

이를 통해 코감기에 걸리면 나타나는 주된 증상인 코막힘과 콧물, 재채기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

특히 약물 입자가 고르게 분사되는 특수 펌프가 적용돼 세균 유입을 막아주고 코 점막 안쪽까지 약물이 일시에 도달하게 한다.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7세 이상 소아부터 쓸 수 있으며, 소아와 성인 모두 하루에 1~3회에 걸쳐 콧속에 분무하면 된다.

각 제품에는 제품의 유통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태그(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RFID)가 붙어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앤쿨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바쁜 현대인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며 "환절기에 많이 유발하는 코감기와 비염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