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서 17일까지 만나는 '코세페'…"월동 준비 기회"
2024-11-10 15:48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롯데온이 오는 11∼17일 '롯데온에서 만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온은 한파가 예보된 이번 겨울의 '월동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가볍고 따뜻한 재킷 등 외투와 부츠, 이불, 난방 텐트, 가습기, 온수매트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눕시 온볼 자켓과 하이브리드 다운 코트를 비롯해 닥스 키즈 및 헤지스 키즈의 프리미엄 아우터, 바바라 세븐플로어 부츠와 알레르망 이불, 경동나비엔 온수매트와 환절기 뷰티 아이템 등 카테고리를 총망라해 선보인다.
롯데온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기준으로 잘 팔렸던 월동 제품은 방한 커튼, 난방 텐트, 가습기 등이었다.
방한커튼은 탈부착이 가능한 패딩소재의 안감이 있는 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첫째 주 방한커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최현지 롯데온 리빙팀장은 "이번 겨울이 예년보다 1℃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절전 방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방한 커튼이나 방한 텐트 등을 찾는 수요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