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 추진
2016-03-28 15: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대기질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도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저녹스버너는 연료 및 공기혼합을 조절, 열·연료에 의해 발생하는 NOx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춘 버너로, 탄소저감 및 연료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
실제 일반버너와 비교할 때 저녹스버너는 질소산화물이 30%에서 50%까지 저감되고, 사용연료는 3%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상봉 환경정책과장은 “저녹스버너를 설치하면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연료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환경·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중소사업자를 우선 지원하는 만큼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