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혜와 감성 융합 인문학 밥상 차려
2016-03-28 12:5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6년 2분기에는 지혜와 감성을 융합한 인문학 밥상을 차린다.
시는 4월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진으로 작가이자 ‘의심의 철학자’로도 불리는 이진우 포항공과대 석좌교수를, 5월에는 이성적이면서도 관념적인 주제의 소설을 쓰는 소설가 겸 번역가 최윤 작가를 초빙했다.
또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산해경’을 번역해 대중에게 소개한 동양신화 전문가 정재서 교수가 군포를 찾는데 정 교수의 이름이 ‘책에 있다’는 뜻의 재서(在書)여서 ‘책나라군포’와 더 특별한 인연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