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창원중부지사, 담배폐해 예방과 청렴 캠페인 실시
2016-03-26 13:16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지사장, 조방식)는 25일 창원용지호수공원 및 거리에서 담배폐해로부터 시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한 금연 캠페인을 벌렸다.
이날 건보 직원들은 공원을 산책하거나 정우상가를 지나는 시민을 대상으로 담배폐해 홍보물을 배포하며 흡연으로 인한 건강 위해와 불필요 진료비 지출 등 폐해로 인한 담배회사 상대 소송의 당위성 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4년 4월14일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피해구제를 위한 약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같은 해 9월12일 제1차 변론을 시작으로 지난 4일까지 제7차 변론(담배의 중독성에 대한 공방)까지 진행한 상태이다.
조방식 지사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