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농협은행 세종본부로부터 복지기금 전달 받아
2016-03-25 20:11
▲25일 농협은행 이창현 세종본부장(좌측)으로부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복지기금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굥= 시교육청)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이창현)으로부터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 기금 2억 8100만원을 25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비는 NH농협은행이 세종시교육청과의 교육금고 약정에 따라 세종시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등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2억씩 납부하는 기금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이 재원을 활용해 매년 장학금 지원 등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세종교육사랑카드는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가 출범해인 2012년부터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과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금액이 복지기금으로 적립되고 있다. 올해는 8100만원을 조성해 어려운 학생의 장학금 지원과 교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 기금을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학생 및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