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카셰어링 씨티카, '씨티카가 지나가면 나무가 심어진다' 행사 진행
2016-03-25 14:59
씨티카 식목일 기념 숲을 만드는 에코트리 맞추기 행사 진행
씨티카 운행시 절감되는 CO2 양을 15km/h당 한 그루로 환산해 표현
씨티카 운행시 절감되는 CO2 양을 15km/h당 한 그루로 환산해 표현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LG CNS의 자회사로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인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는 ‘씨티카가 지나가면 나무가 심어진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씨티카가 지나가면 나무가 심어진다!’ 캠페인은 씨티카 공식 페이스북에서 100% 순수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씨티카’ 이용시 절감되는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나무를 심은 효과로 환산해 이를 맞추는 행사다.
씨티카 에코트리는 자동차 탄소 배출량을 어린 소나무 한 그루 당 연간 탄소 흡수량 3.5kg으로 나눠 산출한다. 이렇게 하면 지난 16일 기준 57만3835그루가 심어졌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박연정 씨티카 대표는 “친환경 전기차 카세어링 씨티카를 이용하면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유경제를 실천함 으로서 또 한번 탄소를 절감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으로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한 사람이면 누구나 ‘씨티카 앱’이나 씨티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씨티카는 대림역, 두산공원, 남부여성발전센터 등 서울시내 120여개 지역에 설치 되어 있다. 기아차 ‘레이 EV’는 주중에는 30분당 2100원, 르노삼성의 ‘SM3 ZE’는 2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 ‘레이 EV’는 30분당 2900원, ‘SM3 ZE’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