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공자아카데미, 제3회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2016-03-25 14:37

제3회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 포스터.[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 공자아카데미가 ‘제3회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대회’를 오는 5월 7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개최한다.

공자아카데미 대학생 중국어 말하기대회는 예선인 ‘서류 심사’, 본선인 ‘말하기대회’로 진행되며 ‘대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서울공자아카데미·한국HSK사무국이 공동주최하는 ‘중국교육부상 한국대학교 중국어 경시대회’의 본선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중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을 경우, 기간이 15개월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발표 원고(중국어원고 1부, 한국어원고 1부), 원고 육성 녹음파일, 증명사진, 재학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원 등을 이메일로 4월 14일 오전 9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4월 18일 공자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본선에서는 대상인 ‘부산KBS 총국장상’, 최우수상에 해당되는 ‘동아대학교 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노트북’, ‘아이패드 에어2’ 등 다양한 부상이 함께 전달된다.

공자아카데미 관계자는 “대상을 수상한 학생은 동아대학교 공자학원장 추천으로 ‘중국교육부상 한국대학교 중국어 경시대회’의 본선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며 “한국대학교 중국어 경시대회는 한국과 중국에서 인정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실력 있는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